도·농 교류 청년 삼락캠프 48명 참가
상태바
도·농 교류 청년 삼락캠프 48명 참가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12.14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청년 삼락캠프를 열었다.

삼락캠프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사업으로 청년 귀농귀촌의 물꼬를 트기 위해 서울과 경기 의왕·안양·남양주, 전북 전주·부안, 경남 창원·하동, 울산 등의 도시청년 30명과 순창 귀농귀촌 청년 18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금과 경영실습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부 임하수 씨, 순창농산물을 가공 유통하는 덕성상회 청년농부 이라권 씨, 40대 초반에 귀농해 10년간 쌈채소를 키우며 억대 수입 농부의 꿈을 이룬 청년귀농선배 양진철 씨의 굼벵이농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교류했다.

또한 고추장민속마을 장본가(명인 강순옥)에서 순창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도마만들기 목공체험(강사 장주언)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인해 현재 5명이 귀농귀촌 상담을 받고 있는 성과를 올렸다.

백승우(전주) 씨는 귀농귀촌 청년선배들의 소중한 경험을 듣는 시간이었고, 무작정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흥 청년농부 박인후 씨는 귀농귀촌 청년들이 농촌에 적응하느라 잘 모이지 않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었다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순창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권태옥 회장은 오랜만에 청년들로 활기가 찬 것 같다협의회가 청년조직을 활성화해 농촌에 정착하는 데 더 보탬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