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는 지난 16일 행복누리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도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과 방문지도사, 마을학당교사, 원어민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업보고회에서는 올 한해 운영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토픽반, 문화답사반, 취업지원반 등 총 6개 한국어교육과정의 종강 축하 자리도 마련해 교육에 모범적으로 성실히 참여한 우수교육생을 시상했다. 이어 결혼이민자 영화동아리 ‘좋은친구들’이 우리영화만들자협동조합과 손잡고 찍은 <하이디옷장> 상영회도 열었다.
문정현 센터장은 “올해도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한 뒤 “다양한 가족 지원으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3년에도 따뜻하고 항상 가깝게 다가가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가족센터는 순창의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다문화가족은 물론 일반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가족지원을 위한 상담, 교육·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아이돌봄지원서비스 등 가족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자료제공 순창군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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