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인계지점, 참두릅 인계작목반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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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농협 인계지점, 참두릅 인계작목반 창립총회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12.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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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순창참두릅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모든 작목 반원들의 노력이 필요해요. 순창농협에서 많은 지도와 지원을 해 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는데, 힘들더라도 어렵게 얻은 순창참두릅 명성인만큼 순창군에서도 더욱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순창군민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어요.”

순창참두릅을 재배하는 한 주민은 최근 <열린순창>과 만나 순창참두릅을 순창을 대표하는 확실한 효자 상품으로 안착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 인계지점(지점장 이우철)은 순창농협이 소득작목으로 추진한 전국 제1위의 순창참두릅상표를 위한 교육과 임원선출 등 총회를 지난 21일 인계면 다시청춘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영일 군수와 오은미 도의원, 선재식 조합장, 신찬우 인계면장, 한재우 인계면농민상담소장 등이 참석해 인계면 참두릅 재배 농가의 발전을 기원했다.

2002년에 순창농협 적성지점에서 순창참두릅 상품화를 주도한 이우철 지점장이 전국 제일 주산지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순창참두릅의 토양관리, 재배 관리, 유통 선별 등에 대해 강의했다. 표민기 오가닉식물연구소 대표가 우수농산물(GAP)인증 제도 관련 교육을 실시해 순창참두릅의 상표 가치를 높이기 방안을 공유했다.

2부 총회에서는 규약 제정과 이양근 작목반장, 권동식·최동식 부반장, 선호재·최정우 감사, 양진철 총무, 신영해 재무 등 임원 7명을 선출했다.

최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산지소득 작목으로 전국의 명성을 얻은 순창참두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재식 조합장은 올해부터 부산 거래처 확보로 공동선별 농가소득이 향상되었다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정확한 선별만이 살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양근 작목반장은 순창참두릅 인계작목반원들과 함께 참두릅 생산과 유통에 더욱 공을 들여서 전국 제일의 순창참두릅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유광희)이 조사한 실적 기준으로 올해 610일까지 출하된 군내 참두릅은 305, 매출액 6325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출하량 234톤과 매출액 462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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