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옥천봉사단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소외된 주변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단원 20여명은 배추밭(1000㎡)에서 김장배추를 수확하고 가을 수확을 마친 고추밭에서 고줏대를 뽑는 등 모자라는 일손을 도왔다.
이날 단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정진호 지사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령 농업인과 소외계층이 많아져 그들을 위한 관심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사랑 나눔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봉사단’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의 공사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가입하여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단원들의 모금액으로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ㆍ소녀 가장 등에게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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