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지난 12월 30일 의정발전에 헌신해 온 김영채 주무관의 정년퇴직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 주무관은 1991년 부터 32년 공직생활 중 25년을 의회사무과에 근무해 지방의회가 부활한 1991년 제1대부터 9대에 이르는 동안 한 대도 거르지 않고 의회와 함께 한 군의회의 산증인이다. 평소 온화하고 성실한 근무태도로 의원과 직원 간 화합에 노력해오며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이 의장은 인사말에서 “김영채 주무관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근무태도는 순창군 공직자의 귀감이 되었다”며 “퇴직 후 제2의 인생도 찬란하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채 주무관은 “공직을 떠나는 마음이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순창군의회가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 의회사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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