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 공약사업 5개 분야 81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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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 공약사업 5개 분야 81건 확정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3.01.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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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12건 중 현안사업변경 28·통합 3·명칭변경 18건
아동수당·대학생생활지원·순창형전원마을 등 역점 추진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공약사업 81건이 확정됐다.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양주철)이 지난해 1229일 회의를 열고 기존 112건 공약사업 가운데 28건을 현안사업으로 변경하고, 3건을 통합, 18건은 명칭을 변경해 최종 5개 분야 81건을 공약사업으로 확정했다.

분야별 공약사업을 보면 군민화합 분야3건으로 소통행정 플랫폼 구성·운영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 보전 순창형 재난지원금 개인별 30만원 조기 지급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28건으로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으로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추령장승축제 전국 규모 행사로 확대 추진 순창국악원 활성화 추진 관광의 원스톱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발효관광재단설립 관광지 입장료 상향 조정과 일정 금액 지역 화폐로 사용 제도 운영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주공아파트에서 강천산까지 둘레길 조성 호정소 및 무직산 관광자원 개발 여암 신경준 선생 역사 고증 및 선양 사업 순창 5대 명창 위상 선양 사업 순창 원도심 재생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순창 봄꽃 축제를 위한 벚꽃길 확대 조성 전국 규모 장 담그는 날 추진과 민속마을 일원 장독대 공원 조성 등이다

돈 버는 농업 분야14건으로 농촌 사랑 동행 순창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및 품목 확대 친환경 직불금 확대 대형농기계(콤바인, 트랙터, 승용이양기) 구입비 30% 지원 객토 사업 지원 농외소득을 위한 민박 확대 운영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 지원 농민 기본소득 지원 확대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 비가림 시설하우스 70% 확대 지원 저온저장고와 건조기 등 노후화 개선, 부품·수리비 지원 축산농가 수분조절제, 우분 처리 퇴비사 확대 지원 농기계 기종과 수량 확대, 권역별 임대사업소 마련이다.

따뜻한 복지 분야24건으로 장애인 수당 군비 100% 상향 지원 순창군 보훈회관 건립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보호 및 교통비 처우 개선 확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 다문화 가족을 위한 시간제 일자리 지원과 고향 방문 지원 확대 순창군 노인회관 조성 순창형 아이 온종일 돌봄 통합적 체계 구축 치매 진단키트 지원 순창을 빛낸 체육특기자에 대한 복지 확대 장애인체육회 분리 독립 운영 탁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 등 전천후 체육시설 조성 그라운드 골프 전용 구장 구축 등이다.

정주인구 증대 분야12건으로 옥천인재숙 시스템 조정 및 특기 적성 분야 지원 확대 ··고등학생 대상 우리 지역 바로 알기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 추진 스마트폰 교육 및 성인 문해 교육 추진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구축과 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폐교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공간 시설 건립(구림중)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순창군 주소 이전 거주 군 관련 종사자에게 지역탐색비 지원 순창군 아동 행복 수당 지급 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립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등이다.

군은 순창군 아동 행복 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으로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농민 기본소득 지원 확대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약사업 목록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역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순창군 아동 행복 수당

공약 목표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월 4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아동(보호자)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간소요액은 약 130억원(2700명 기준)이며,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사업 신설협의 요청과 순창군 아동행복수당 조례를 공포했다.

올해 1월에는 보건복지부 승인이 완료되면 전산화 시스템 및 바우처 용역 등을 구축하고 사업홍보와 사업만족도 등 연구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될 시 이르면 올해 3월부터 아동행복수당이 지급될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승인)이 관건으로 보인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군 출신 학생들에게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인재를 육성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대폭 경감해 정주인구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간 사업비는 약 233100만원(185, 200만원씩 7학기의 90% 기준)이며 군내에서 초··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30세 미만)에게 4년 재학기간(2년재는 2, 4년재 이상은 4) 동안 등록금(·공립대 등록금 기준)을 지원한다.

1학년 1학기는 기존 대학 진학 축하금 200만원으로 지원하고,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까지 반기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군내에서 초··고등학교 모두 졸업하면 학기당 200만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학기당 150만원,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학기당 100만원을 지원하며 군외 특수목적고 졸업자 및 검정고시생도 포함된다.

올해 4월경 옥천장학회에 지원사업비를 출연할 예정이며, 6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은퇴자들을 위한 전원마을 조성 및 입주자 수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 및 인구증대 극대화를 취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00억원으로 임기 내 전원마을 150호 부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자체형(공기관공동형)과 입주자주도형이 있으며, 지자체형은 사업 후보지별 사업성을 검토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전북개발공사와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입주자주도형은 입주 의사가 있는 입주자들이 주도해 군과 전원마을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지 발굴 및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1월 전원마을 조성사업 관련 행정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2월에는 전원마을 지원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으로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순창읍 중심부에 위치한 경천과 양지천을 친환경 관광거점으로 탈바꿈하여 지역 문화 재생 및 가족 단위의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순창군 도시재생의 중심축으로 재정립하여 순창읍 중심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735000만원(변동가능)으로 2027년까지 경천·양지천에 음악분수, 랜드마크, 수변꽃길정원, 전망대, 휴게시설 등 친수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경천·양지천 타당성조사 및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1~2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3월에는 동부권 발전사업 심의위원회 사업반영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6~12월까지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문화재 지표조사) 등이 시행된다. 착공은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민 기본소득 지원 확대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유지하기 위해 농민 기본소득을 연차별로 200만원까지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80만원을 지급했고, 올해는 120만원, 2024160만원, 2025·2026200만원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농민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상반기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에 협의를 요청한 후 하반기에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 결과에 따라 공약사업이 추진되거나 변경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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