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현장평가와 올해 계획평가 합산 선정

순창장류축제가 ‘14년 연속 문화광광부 문화관광축제’와 ‘2023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군청 문화관광과 김민주 문화예술 담당은 “순창장류축제가 지난 12월 29일 ‘2023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대내외에 경쟁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 담당은 이어 “순창장류축제는 도청 축제평가단의 지난해 장류축제 현장 실사 평가와 전북도청에서 순창군이 진행한 올해 축제 계획을 함께 평가한 결과 14개 시·군 축제 중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으로 도비 7000만원을 성과보상으로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순창장류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국 장류축제추진위원장은 “1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및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은 축제추진위원회와 축제 관계자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내년에는 순창장류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장(醬)관련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순창장류축제를 올해보다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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