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도입‘임업직불금’10억 94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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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도입‘임업직불금’10억 9400만원 지급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1.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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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명 총 11억 5100만원… 부족예산 5700만원 올 4월 지급
임산물 생산자교육(자료사진)
산림조합 임산물 생산자교육(자료사진)

 

군이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109400만원을 지난 1227일 지급했다. 총 지급대상 금액 115100만원 중에서 이번에 1094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부족 예산 5700만원은 산림청에 추가예산을 요구해 오는 4월 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임업직불금 대상자는 군내 총 692명이며, 총 지급면적은 1321헥타르(ha)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사업이라며 군은 대부분의 지형이 산지·산간 분지로 형성되어 있고 많은 군민이 임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시행은 단지 임업인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 아니라 산림과 숲을 가꿈으로써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모든 군민에게 모두 돌아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업직불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업직불금은 크게 임산물 종사자에 대한 소규모임가 직불금 면적 직불금 육림업 종사자에 대한 직불금으로 나뉜다.

소규모임가 직불금0.1헥타르에서 0.5헥타르 임야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1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임산물 생산 면적이 0.5헥타르를 넘을 경우에는 면적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면적에 따라 헥타르당 70만원~94만원 등이 지급된다.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 직불금은 30ha 상한의 규모 구간 별로 헥타르 당 32만원~62만원 등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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