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국악원(원장 조계문)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내 생활이 어려운 불우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한 성금은 원장과 이사, 순창시조협회(지회장 설기호)를 중심으로 회원 38명이 참여해 마련했다.
조계문 원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협력해 모금한 성금으로 주변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소망한다”면서 “국악원이 지역문화예술 단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문화예술을 발전시킴은 물론 군내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순창국악원은 전문교수를 섭외해 8개 국악 과정(농악, 판소리, 민요, 난타, 창극, 싱상장고)을 무료로 강습하고 있다.(자료제공 군청 주민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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