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채현·신정식)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사랑의 좀도리’모집 활동을 벌여 큰 성과를 거뒀다.
주민 문정우(어은동마을)씨가 백미 30포(20kg), 박남주(봉곡마을)씨의 백미 20포(20kg)를 비롯해 주민 34명이 동참해 백미 2750kg, 고춧가루 12kg 및 컵라면 50박스 등 십시일반 온정이 모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협의체 위원, 구림청년회원, 마을이장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기탁식을 갖고 물품이 필요한 1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서채현 위원장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고 계신 후원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소중한 뜻을 모으고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주민네트워크 조직인 구림면지사협은 내외면민들이 보내준 소중한 기탁금(품)을 기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9개의 특화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소외감 해소 등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여 면민 모두가 행복한 구림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자료제공 구림면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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