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이주여성들이 고향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국제우편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 선물을 보낼 때 소요되는 국제우편요금 지원 사업에 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주여성들은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선물을 보낼 때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고 우체국에서는 전체 국제운송비에서 10%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군과 우체국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160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희망자는 가까운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 국제우편요금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이주여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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