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육상 기자] 군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월 28일까지 11개 읍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활력교실은 24개소 경로당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소당 10회씩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사전 기초검사 실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근력강화운동, 건강수명 늘리기 생활실천교육, 정신건강을 위한 원예·공예 교실 등이 진행되며 코로나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생기가 되살아나 경로당은 금세 열기로 가득 찼다”고 설명했다.
쌍치면 중안마을 한 어르신은 “오래간만에 이렇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 힘이 저절로 생긴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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