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까지 전북경찰청 무궁화아트홀 작품 초대전
시집 온 제2의 고향 순창읍에서 황금미용실을 운영하는 황금화 원장이 지난 7일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에게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향상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황 원장은 지난 1월 3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북경찰청 무궁화아트홀에서 ‘들꽃을 새기다’ 작품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황 작가는 전주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전북현대판화협회전, 7대 광역시 판화교류전 등 다수 전시경력과 함께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라북도미술대전, 한국창작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가 지원하는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돼 전북예술회관 특별전시실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기도 했던 황 작가는 “자신은 판화작가”라면서 “토속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들녘에서 마주하는 꽃과 자연을 캔버스에 새김과 찍음으로써 새로운 기법을 구상해 작품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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