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참두릅작목반이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연 가운데 공계현 반장이 이임하고 권오선 반장이 취임했다.
총회는 작목반원과 선재식 순창농협조합장, 순창농협 적성지점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문형주 팀장이 참두릅 고사 원인과 대책, 비료·농약의 시비 등을 교육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권오선 반장과 권오상 총무, 권영만·정용호 감사 등을 선출했다.
선재식 조합장은 “순창참두릅은 가락시장에서도 인정한다. 그 뒤에는 공계현 반장님과 권오선 총무님의 숨은 노력이 많았다. 농협에서도 참두릅 거래처의 다변화를 위해 영남지역 거래처를 새롭게 개척해서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권오선 취임 작목반장은 “참두릅의 선별 관리를 철저하게 지도해서 앞으로도 순창참두릅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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