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향토회관서 취임식

손충호 제2대 순창군체육회장의 임기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다.
손 회장은 이날 열린 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임기 시작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보고 등을 의결했다.
손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향토회관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손 회장과 함께 체육회를 이끌어갈 부회장, 이사, 사무국장 등의 임원은 취임식 전 이사회에서 임명하고 취임식에서 함께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은 “취임식은 간단하게 할 예정이며, 군내 꽃집들에는 죄송하지만, 꽃은 일체 사절하기로 했다. 꼭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쌀로 보내주시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변화된 체육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 및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충호 체육회장은 △지역 복합체육시설 유치 공고 건립 △체육예산 최대 확보 각 종목단체 운영보조비 2배 증액 △각 경기단체 개별사무실 순차적 지원 △동호인리그 활성화 순창체육인 교류 확대 및 체육 증진 △생활체육시설 개선위원회 발족 △지역 엘리트종목 육성 적극 지원 순창체육 경쟁력 강화 △스포츠마케팅 확대 및 활성화 지역경기 활력소 견인 △각 종목단체, 읍면체육회, 동호회와 유기적 소통 강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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