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율방재단
자율방재단이 동절기를 맞아 재난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사진)인계면자율방재단(단장 임점락)이 지난 달 25일 양지천에서, 동계면과 적성면은 29일에, 유등면은 30일 재난예방 활동을 벌였다.
동계면자율방재단(단장 양진엽) 40여명은 동계면 구미리 내룡마을 싸리재 구간에서 수해대비 하천변 고목 제거 작업과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적성면자율방재단(단장 김영만) 40여명도 적성면 석산리 강경마을 섬진강 마실 휴양숙박단지 앞 천변에서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쓰레기 제거와 물 흐름에 방해가 되는 수목 및 잡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유등면 자율방재단(단장 정상곤) 50여명은 유등면 학선 도로변에서 갓길에 쌓여있는 퇴적 토사를 정리하며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각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예방 및 복구 작업은 총 70여회, 연 인원 24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도 재난 예방활동 및 신속한 복구작업을 펼쳐 나가며 재난재해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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