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관광지 입장료 환원용도로만 사용
군이 군내 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순창사랑 상품권으로 환원하기 위해 2000원권의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한다.
군은 기존 발행하던 1만원권 지류형 상품권 외에 2000원권 상품권 발행을 위해 지난달 28일 ‘순창군 순창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발행되는 2000원권 상품권은 군내 관광지에서 관광객에게 환원용으로만 사용되며 주민에게 따로 판매하지는 않는다.
지역경제팀장(경제교통과)은 “현재 강천산 관련 조례에만 상품권 환원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조례 개정 후 일단 강천산 관광객만을 산정해 30만장 정도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채계산(출렁다리)과 용궐산도 같이 하려고 했지만 아직 두 곳은 관련 상품권 환원에 대한 조례 개정이 되지 않았다. 각 관광지 조례가 개정되면 발행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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