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은 지난 2월 25일 산초재배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림면 구암리 권진수 산초연구회 회장 농장에서 산초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술교육은 경상남도 의령에서 산초나무를 4만평 재배하고 있는 강모제 회장과 이수돈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하였으며 다수확 산초열매 생산을 위한 올바른 전지전정 방법과 시비, 병해충 방제, 기름 착유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재배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두릅은 봄철에 수확하는 특용작물, 산초는 가을에 수확하는 특용작물로 순창을 대표할 수 있는 임산물로 봄철과 가을철로 분산된 노동력을 통한 가족단위 경영이 가능한 작물”이라며, “특히 산초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기관지 관련병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고생하는 현대인에게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기능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대되는 작물”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산림조합)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