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면 신촌마을에 거주하는 홍길표(85세)씨가 지난 2월 22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홍길표 씨는 고령임에도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내방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평소에 생각해온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계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면민에게 도움을 주신 홍길표 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촘촘하게 발굴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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