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은순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군지회장이 지난달 23일 취임했다. 이날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시각장애인 회원들과 최영일 군수, 신정이 의장, 군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옹은순 지회장은 “앞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점자교육 등 자기 발전 기회,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옹은순 지회장은 2007년부터 6년간 지회장을 역임하고, 최초로 순창시각 점자강사 교육을 실시해 시각회원들에게 문맹 탈피에 이바지했다. (자료제공 순창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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