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면 고뱅이농악단(대표 서옥이)은 지난 3일 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군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농악단은 세시풍속을 전승, 보전하고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굿’을 매년 실시해 지역사회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농악단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 2월 5일 열린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옥천장학회에 기탁했다.
서옥이 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화합에 농악단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군청 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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