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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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해제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3.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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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약국은 마스크 착용해야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지난 20일부터 해제됐다.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중대본은 지난 1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후에도 하루 평균 확진자가 38% 감소, 신규 위중증 환자가 55% 감소하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8명으로 전주 대비 7.4% 증가해 11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고위험군인 60살 이상 확진자는 11주 연속 감소하고, 사망자도 5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이에 대해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정부는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소식을 접한 한 군민은 군내 버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렸더라도 고령자가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쓸 생각이라면서 마스크를 쓰는 게 익숙해져서 불편하기보다는 안전을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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