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인도에 떨어져 있던 금목걸이(50만원 상당)를 습득해 남계파출소에 신고한 옥천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에게 지난 13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어린이는 “금목걸이를 잃어버리고 걱정하고 있을 주인을 생각하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학교까지 직접 방문해 감사장과 친구들과 함께 먹을 피자까지 준비하신 순창경찰서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미자 서장은“주운 물건을 정직하게 신고해 주인을 찾아 주려는 어린 학생이 참 착하고 대견하다”면서 “아이들이 올바른 품성으로 자라나 사회에 밝은 빛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런 선행사례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겠다”고 격려했다. (자료제공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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