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무렵
너무 밝으면 무엇 하나는
외면 못 할까봐
한낮은 아니게
너무 어두우면
실같은 미소라도
못줄까봐
한밤은 아니게
적성강 지나
옥천골 물들이는 노을 무렵에
가슴까지 물들이는
그대 목련꽃만상
고 김정훈 관장님을 추모하며
남우 올림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을 무렵
너무 밝으면 무엇 하나는
외면 못 할까봐
한낮은 아니게
너무 어두우면
실같은 미소라도
못줄까봐
한밤은 아니게
적성강 지나
옥천골 물들이는 노을 무렵에
가슴까지 물들이는
그대 목련꽃만상
고 김정훈 관장님을 추모하며
남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