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장, 임현식·노원근·공계현·임종수·김명자
상태바
군민의 장, 임현식·노원근·공계현·임종수·김명자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4.12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순창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예정

 

▲ 문화장 임현식(78)

 

 

 

 

 

 

 

 

 

 

▲ 공익장 노원근(82)

 

 

 

 

 

 

 

 

 

 

▲ 산업근로장 공계현(75)

 

 

 

 

 

 

 

 

 

 

▲ 애향장 임종수(81)

 

 

 

 

 

 

 

 

 

 

▲ 효열장 김명자(64)

 

 

 

 

 

 

 

 

 

 

군은 2023년도 군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로 문화장 임현식(78) 공익장 노원근(82) 산업근로장 공계현(75) 애향장 임종수(81) 효열장 김명자(64)씨를 각각 선정했다.

임현식 씨는 대한민국 대표 감초배우로 2007년 순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군 정책·장류축제 홍보영상에 참여하고, 군내제조업체 홈쇼핑, 소상공인 방송, 기타 티브이 방송 등 순창 홍보와 배우 활동을 통한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원근 씨는 순창단위농협에 오래 몸담으며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퇴직 후 적극적인 순창읍노인회 활동을 통해 순창읍 노인 목욕비 지원 등 각종 크고 작은 제안을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권익증진에 기여해 왔다.

공계현 씨는 평생을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노력하고, 군 최초 기계기앙기 도입, 적성 관평마을 기계화 영농단 창설 등으로 농업 현대화에 노력했다. 특히, 적성면 두릅작목반 활동으로 순창두릅의 보급과 판로개척, 홍보 등을 통해 순창 두릅의 명품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종수 씨는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아버지의 강> 등 숱한 명곡을 작사·작곡했다. 순창군민의노래 테이프 제작에 참여해 <향우>·<애향의노래>·<강천산애기단풍> 등 순창을 사랑하는 노래를 작사·작곡했다. 또한, 노인위안잔치, 면민의날 행사, 군내 행사 시 무료 공연 등으로 순창군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자 씨는 어린 나이에 적성 강경마을로 시집와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5명의 자녀를 둔 채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 양육과 시할머니,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 왔다. 현재는 경로당 반찬도우미 봉사 등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근면성실한 삶이 귀감이 돼 효열장에 선정됐다.

수상자 5명은 오는 14일 제61회 순창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한 군민은 작곡가 임종수 씨와 배우 임현식 씨 등이 보여준 고향 순창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노원근, 공계현, 김명자 씨 등 순창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