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 학현마을이 고향으로 광주와 전주 등지에서 거주하는 향우들이 지난 4월 1일 안동권씨 제각 앞에서 마을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향우들은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이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제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무대에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펼침막을 내걸고 수건을 선물로 준비한 권경식 이장은 “마을 출신 향우들이 고향을 찾아와서 재능기부로 난타 공연 등을 즐겁게 선보이면서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학현마을은 순창 안동권씨 집성촌으로 주민이 많이 거주했지만 지금은 8가구가량만 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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