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후 더민주 부대변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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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후 더민주 부대변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가닥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3.04.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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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남원·임실서 한 달 동안 집회 및 서명운동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 외교 및 야당탄압 반대

 

내년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순창·남원·임실 지역구로 출마가 예상되는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지난 21일까지 한 달여 동안 순창과 남원·임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반대와 야당탄압 반대 집회 및 서명운동을 했다.

 

정권에 맞서 작은 움직임이라도

성 부대변인은 귀향해서 농촌소멸과 자치분권 등을 연구하고 관심 있는 환경운동 등을 펼치려했는데,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일본을 방문한 이후 펼쳐지는 대 일본 굴욕외교의 파장이 생각보다 크고 야당과의 협치가 사라지고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키고자 하는 정권에 맞서 작은 움직임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고 집회 및 서명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민들 민주당에 대한 상처와 불만

1000여명의 시·군민의 서명 동참을 소개한 성 부대변인은 처음엔 대 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목소리를 내고 싶었는데 서명이 진행될수록 생각이 약간 바뀌었다만나는 주민들께서 정부에 대한 부정적 심판여론도 존재하지만 오랜 시간 지역의 맹주로 자리한 민주당에 대한 상처와 불만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분들의 한과 상처를 들어드리는 것으로 방향이 약간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임실 출생, 부모 고향 남원, 처가 순창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십 수 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재명 대표를 모시며 정치인 한 사람의 방향과 선택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내는지를 가까이서 지켜봤다공공의 이익을 목표로 두고 무상 산후조리, 청년배당, 지역화폐 등 성남에서의 작은 성과들이 지금의 이재명 대표를 만들었듯 제 고향에서 누구에게 부탁하여 오래된 현안을 바꾸기보다 현실정치에 직접 참여해서 고향의 현안들을 직접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부대변인은 자신은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부모의 고향은 남원, 처가는 순창의 구림 안정리라고 소개하며 최근 한 달여의 성과를 정리한 후 순창·남원·임실의 5일장을 돌며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부대변인은 임실에서 초··고를 나온 뒤 한국방송통신대 학사, 수원대 석사를 마치고 이재명 중앙선대위직능본부 상근부본부장과 경기도 사회보장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총동문회장과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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