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교육청,‘유아교육-보육’통합 구축 강화
상태바
전북도-도교육청,‘유아교육-보육’통합 구축 강화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5.03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식단가 유치원(3500원)-어린이집(2850원) 격차 해소 등 합의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가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가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영·유아의 차별 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위한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구축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달 281회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학예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는 전라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을 맡아 도내 교육·학예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합의된 주요 안건은 도교육청 전입금 216억원 2023년 제1회 추경 편성 전북형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선도모델 구축 농촌유학 경비 지원 대상 확대 청소년 성장지원 협업체계 구축·운영 전라북도립여중고 학생 급식비 지원 재원 분담 농산어촌 기숙형고교 급식비 지원 재원 분담 등 6건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전북형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위해 유치원(3500)과 어린이집(2850)의 급·간식비 지원단가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재원 부담 합의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하며 통합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농촌유학 경비 지원 대상자는 해당 연도 유학생에서 기존 농촌유학센터 유학생까지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주차장·체육시설 등 학교시설 개방 직업계고 찾아가는 조선업 취업설명회 개최 농촌체험학습 확대 청소년 스마트 체험 활성화 지역 수산물 학교급식 공급 확대 등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와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전북형 유보(유아교육과 보육)통합 기틀을 마련해 유아교육 공교육화 선도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전북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다양한 교육 현안에 도정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데 감사드린다면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도가 지속해서 협력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