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완 동계면장이 예비군창설 55주년을 맞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일 군에 따르면 김 면장은 안전재난과에서 1년 6개월여간 근무하며 예비군 육성과 예비 전력 증강에 힘써왔으며, 순창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 면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장의 예비군훈련장 견학 체험과 민·관·군·경 소방 드론 지원 협약식과 드론 훈련장 개설을 추진한 바 있다.
동계 출신인 김 면장은 지난 1991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줄곧 복지행정 업무를 맡아 오다가 안전재난과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동계면장으로 부임했다.
지인들은 김 면장이 평소 “행정은 정형화된 틀보다는 현장과 사람이 앞선다”면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다양한 계층의 소리 없는 가난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공무에 임한다고 평한다. 김 면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시골복지이야기>와 공저 <알고 싶은 복지현장 10인에게 묻다>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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