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순창 음식문화 한 단계 발전”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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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순창 음식문화 한 단계 발전”의욕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05.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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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와 ‘순창식 고추장불고기’ 개발 추진
이원일 셰프와 최영일 군수
이원일 셰프와 최영일 군수

 

군이 냉장고를 부탁해방송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이원일 셰프와 함께 순창 특화음식 개발과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군청 관계자는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방문자 중 80%가 순창 식음료 관련 사항을 검색하며 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았지만, 대표 음식 부재로 관광객의 약 30%가 인근 지역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화음식 개발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순창 음식관광산업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원일 셰프와 협의해 현재 순창특화음식으로 순창식 고추장불고기 요리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원일 셰프와 함께 개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오는 510일까지 장류산업사업소 음식문화정책팀(063-650-5476)에 신청하면 된다.

이원일 셰프는 오는 512일 서울에서 1차 시식을 하고, 524일에는 순창에서 참여식당 전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614일부터는 참여식당을 방문해 지도상담을 실시하고, 비법 전수와 상담조언이 끝나면 7월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 먹방 유튜버 등을 통한 마케팅과 함께 간편식(밀키트)도 출시해 전국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관광은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3요소가 복합되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먹거리가 가장 중요한데 순창은 고추장과 장류라는 좋은 기반을 가지고도 그동안 관광객들이 찾는 특색 있는 음식이 없었다"순창식 고추장불고기를 이용해 순창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의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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