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서장 강동일)는 금과행정복지센터에서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 대피요령 안내 △봄철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을 실시했다.
박동희 예방안전팀장은 “봄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3단계’ 홍보
한편 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3단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돼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예측하기 어려운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3단계는 △1단계-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하기 △2단계-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3단계-깍지 낀 손으로 가슴 정중앙(복장뼈 아래쪽 1/2 지점) 압박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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