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창교육장배 국민생활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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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창교육장배 국민생활 배드민턴대회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0.07.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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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초등학교 선수와 연합회 회원 200여명 참가

제1회 순창교육장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일 순창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8개 초등학교 선수들과 배드민턴 연합회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급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개인전만을 가진 생활체육대회는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회장 홍순팔)소속인 적성, 열린, 동계에이스, 순창클럽 4팀이 참가 소속 클럽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전은 남자 복식 에이(A), 비(B), 시(C), 디(D), 왕초급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경기를 가졌고, 여자는 복식 시(C), 디(D), 왕초급 등 3개등급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여자팀 참가자 중에는 기량이 월등해 남자 C급과 경기를 가진 여자 B급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결과는 남자 일반부 복식 A급 강창희ㆍ전재영, B급 국제열ㆍ조계태, C급 강석구ㆍ최진승, D급 조해성ㆍ조학현, 왕초급 김준태ㆍ유호석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복식 C급은 황연주ㆍ김수정, D급 양영숙ㆍ김선경, 왕초급 정정아ㆍ유명숙 조가 정상에 올랐다. 관심이 높았던 남여 대결은 남자팀의 승리로 끝났다.

순창에서 최초로 열린 초등부 대회에 참가한 8개 초등학교는 단체전 3복식, 남자 2복식, 여자 1복식으로 경기에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펼쳤다. 결과는 우승 중앙초, 준우승 동계초, 3위는 순창초등학교가 차지했고 부상으로 트로피와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을 활성화 하여 건전한 여가선용과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를 통해 순창군민의 건강 증진 향상 목적이 있다.

홍순팔 연합회장은 “초등학교 선수들과 일반 동호인이 한자리에서 대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런 뜻 깊은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창교육청이 주최하고 순창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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