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과 우리들의 13살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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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과 우리들의 13살을 축하합니다!”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5.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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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꿈
'정직'이 교훈인 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13살 학생들이 열린순창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이금호) 6학년 1·2반 학생들과 김록경·최수민 담임교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학교 운동장에 모여 13살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열린순창>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학생들은 종이에 한 자 한 자 색칠해 만든 ·········1·3··을 축·····!”라는 문구를 손에 들고 저마다의 개성을 보여줬다.

 

꾸밈없이 전해주는 13살의 꿈 이야기

저요!” “저요!”

자신의 꿈 이야기를 말해 볼 학생은 손을 들어달라고 요청하자 사방에서 서로 하겠다고 아우성쳤다.

제 꿈은 운동선수입니다. 중학교 때 하고 싶은 건 정구고요. 나중에 커서 테니스나 탁구, 축구를 하고 싶어요. 손흥민 선수처럼 꿈과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김태수)

저의 꿈은 강아지 훈련사입니다. 제가 원래부터 강아지를 엄청 좋아했고, 강아지 같은 동물을 좋아해서 흥미를 많이 느꼈어요. (기자 : 집에 반려견 있어요?) 없는데요, 부모님께 키우자고 시위하는 중이에요.(일동 웃음)”(김보경)

제 꿈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한 가지는 경찰, 또 한 가지는 직업군인입니다.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고, 전쟁 같은 게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를 잘 지키고 싶습니다.”(임찬혁)

제 꿈은 아나운서인데요. 세상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학생들이 잘 어울리는 이야기, 살기 좋은 순창을 알리고 싶어요.”(전가은)

저는 연극배우가 되고 싶고 지금 뮤지컬, 노래를 배우고 있어요. 유명한 배우가 되어서 돈도 많이 벌고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박해빈)

저의 꿈은 돈 잘 버는 공무원입니다. 빨간 날은 쉬고, 월급도 한 달에 한 번씩 똑같이 나오니까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송민준)

저는 파티셰(과자··케이크 등을 만드는 사람)가 되고 싶어요. 기름이 들어간 음식 요리할 때 불이 좀 무섭기는 하지만, 지금 가장 잘하는 요리는 참치볶음밥입니다.”(양해윤)

몇몇 학생에게 꿈 이야기를 듣는 동안에도 학생들은 자신을 시켜달라고 적극적으로 손짓했다.

 

<열린순창> “군민 목소리 전달 노력

한편, <열린순창>은 올해 군과 교육청이 지원하는 어린이기자단 교육을 맡아 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46명과 함께 오는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기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고요, 앞으로 기자교육 때 계속 만나게 되니까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꿈 이야기 물어볼게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학생들은 그제야 다음에 꼭 제 이야기 들어주세요라며 손짓을 멈췄다.

13살 초등학생들은 각기 다른 꿈을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이야기했다. <열린순창>은 초등학생들이 꾸밈없는 이야기를 다양한 목소리에 담아 들려준 것처럼, 군민들의 이야기를 더욱더 귀담아듣고 잘 전달하면서 더불어 함께 조금 더 나아지는 순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정직'이 교훈인 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13살 학생들이 열린순창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정직'이 교훈인 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13살 학생들이 열린순창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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