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모집… 6·7월 총 4회 수확체험
군이 ‘2023년 순창군 블루베리 수확체험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1시간 30분 만에 400여명의 신청이 모두 완료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군청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널리 알려진 순창의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수확체험행사를 오는 6월 17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모두 4회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확체험행사는 순창의 블루베리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순창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체험인원 400명을 선착순 모집했는데 1시간 30여분만에 모집이 완료됐다. 작년에는 199명을 모집하는데 10여분만에 모집완료 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더 많은 사람에게 순창의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분양농장 방식에서 수확체험 행사로 변경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블루베리 수확체험행사는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체험형 행사로 블루베리의 맛과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도시민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우리 순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군민(군청 공무원 제외)을 포함한 모든 도시민이 블루베리 수확체험에 참여하는 것으로 1인 1회 블루베리 수확체험권이 주어지며, 이번에는 총 4회 실시되는 체험 중에서 본인이 신청한 날짜에 참여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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