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문화원(원장 전인백)이 지난 2일 《(지정문화재 총람) 순창의 문화재》를 재발간했다.
문화재란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뜻한다. 문화재는 크게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도 문화재보호조례에 의해서 보호되는 ‘지정문화재’와 법령에 의해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문화재 중에서 지속적인 보호와 보존이 필요한 ‘비지정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로 구분된다.
이번에 재발행된 《순창의 문화재》에는 2023년 4월 30일 현재 순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지정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보물 3점, 국가민속문화재 3점과 전라북도지정 문화재인 유형문화재 12점, 민속문화재 2점, 문화재자료 10점, 기념물 8점, 무형문화재 1점, 그리고 순창군 향토문화유산 5점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책 말미에는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전국 제1호 군립공원 강천산, 물길 따라 70리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관광 휴양촌 쉴랜드 등 순창 대표 관광지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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