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초,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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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초,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
  • 양용식 교사
  • 승인 2023.05.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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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인 올바른 국가관·역사관 확립 계기

양용식 쌍치초등학교 교사

 

독도를 직접 보고 밟아보니 가슴이 뜨겁고 뭉클하네요. 이곳을 지켜주시는 독도경비대원님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쌍치초등학교(신경숙 교장)는 지난 59일부터 12일까지 34일간 3·5·6학년 학생 14명과 함께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섬진강댐지사의 지원으로 섬진강댐 주변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우리 영토에 대한 주인의식 제고를 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독도탐방이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의미 있고 뜻깊은 역사탐방을 실시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찾아보고 독도의 지리적, 경제적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손수 현수막과 태극기를 만들었으며, 제작된 역사 문화탐방 핸드북으로 사전지식을 쌓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탐사하고 문화 유적지와 역사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역사 왜곡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미래 지향적인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남기고 무엇보다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독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우리나라가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고 말했다.

신경숙 교장은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탐방이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고 영토의 소중함과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교과서 속에 나오는 여러 역사 문화 유적지도 직접 견학시켜 아이들에게 살아 숨쉬는 역사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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