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까지 모집
보건의료원이 ‘아토피 케어 용품 만들기 교실’ 참여 대상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650-5272)에 하면 된다.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거나 아토피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16시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보습제, 비누, 입욕제 등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아토피 등록·관리와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피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토피는 가려움증,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아토피 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며 “이번 만들기 교실을 통해 깨끗한 생활 습관 또한 유도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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