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
시인 박달재
눈내리는 석양 팔순 고갯길
불현듯 그리운 고향 친구
지금 어디에 살고 있을까
보릿고개 배고픈 설음
맨발에 홑바지 학교 오가며
웃고 울었던 그 날의 추억
오늘은 갈잎에 사연적어
저녁 삭풍에 띄워 보내니
꿈에라도 잠시 만나자꾸나
<맨발에 홑바지 친구여>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발의 친구
시인 박달재
눈내리는 석양 팔순 고갯길
불현듯 그리운 고향 친구
지금 어디에 살고 있을까
보릿고개 배고픈 설음
맨발에 홑바지 학교 오가며
웃고 울었던 그 날의 추억
오늘은 갈잎에 사연적어
저녁 삭풍에 띄워 보내니
꿈에라도 잠시 만나자꾸나
<맨발에 홑바지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