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최초 ‘이차전지’ 전 주기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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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초 ‘이차전지’ 전 주기 안전성 확보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5.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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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북대-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테크노파크 협약
김관영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역량 총결집”

 

도와 전북대-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전주기 안전성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차전지는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시켜 외부에 전원을 공급하기도 하고, 방전되었을 때 외부의 전원을 공급받아 전기적 에너지를 화학적 에너지로 바꾸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전지로서, 일반적으로 축전지라고 부른다.

주요 협약내용은 이차전지 안전기술 개발·평가·인증 센터 구축 운영 이차전지 생애 전주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활용 이차전지 가치사슬 중심의 산업육성과 전문가 양성 협력 등이다.

전북도·전북대·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TP는 이차전지 안전기술 개발ㆍ평가ㆍ인증 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로 도 관계자는 전북도는 협약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새로운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새만금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해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차전지의 안전성을 선도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져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진기지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는 케이(K)-배터리 선구자인 선양국 한양대학교 교수를 포함해 최고의 전문가 26명을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면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를 위한 범도민의 역량을 총결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이차전지 제조·설치·유지보수 등 전 주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전북이 산업과 안전의 균형발전을 추구할 기반을 마련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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