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한상호ㆍ감사 최광섭 향우 선출
재경구림면 일심회(회장 김일현)는 지난 17일 경기 남양주 팔현리 소재 포도원가든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
회문산의 정기를 받은 구림면 30개 마을 출신 선ㆍ후배 향우들이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였다. 퇴계원을 경유하여 팔현계곡 총회장소로 가는 1시간 여 동안 차안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하는 회원 가족들의 모습엔 모처럼 만난 반가움의 미소로 가득 넘쳤다.
박길용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의 결산보고와 김진문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김일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15주년을 맞는 뜻있는 정기총회에서 진한 향우애를 나누자”고 인사했다. 김만식 초대회장은 새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을 맡아 신임회장 한상호, 감사 최광섭 향우를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총회를 마친 회원들은 오찬을 곁들이며 회원들과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속에 선ㆍ후배간 우의를 다지며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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