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웃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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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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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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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숙(70) 외 7인

부모 마음이야 다 똑같지

- 박성숙(70ㆍ복흥 산정)

새해소망이야 뭐 부모 마음이 다 똑같지 않겠나. 자녀들이 항상 건강하고 하는 일도 잘되기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6남매를 뒀고 손주도 10명이 넘는다. 이따금 명절에 손주들을 보기 위해 서울을 가는데 그 길이 설레고 손주들도 모두 반기니 이런 것들이 행복이지 싶다. 사는 길은 공부밖에 없으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는데 다행히 잘 따라주고 전화도 자주 와 고맙다. 마침 용띠인 딸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매사 형통하는 사회

- 임충섭(46) 복흥중앙교회 목사

목회자로서 신의 은혜 속에 성도들이 건강하고 하는 일이 모두 잘 풀리기 바란다. 13살, 8살, 4살인 자녀가 있는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 아이가 어릴 때 너무 기대를 가지면 부담이 될 수 있다. 나이에 맞게 건강하게 자라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 같다.
자유무역협정 등 농촌이 어려운 환경에 처할 수 있어 걱정이다. 잘사는 농촌 이웃이 행복한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웃는 한 해

- 조해성(45ㆍ순창읍 순화)

지난해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한 해였다. 사실 군수재선거로 서로 화합하지 못하는 뒤숭숭한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안정을 찾은 만큼 새해에는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순창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나처럼 가스일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든 사람이 웃을 수 있는 2012년이 되길 바란다.





건강이 최고, 열심히 운동하자

- 김운철(45ㆍ구림면 월정)

좋은 일, 웃을 일이 많았던 2011년이 가고 새로운 해가 밝았다. 2012년에도 지난 2011년만 같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지금의 웃음 잃지 말고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들은 물론, 나까지 첫째로 건강이 우선이다. 어디 아픈 곳 없이 튼튼한 2012년이 되기를 바란다. 열린클럽 회원들, 바라는 모든 일 다 잘 되고, 지금처럼만 올해도 잘 이어져나가기를 바란다. 다치는 일 없이 운동 열심히 하자.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 국제열(41ㆍ복흥 지선)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자. 작년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너무나도 뿌듯하고 기쁜 일이 생겼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절로 웃음이 나온다. 지금 난 참 행복하다. 2012년에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이대로만 행복하길 바란다. 음, 조금 더 바란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내 사업이 잘 풀리고, 더 조금만 바란다면 복권에 당첨되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농촌이 잘 살아야 장사도 잘돼

- 고진숙(39ㆍ순창읍 순화)

우리 딸 차연이랑 가연이. 원하는 학교에 잘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아들 근우도 벌써 중학교에 올라가는데 가고 싶은 학교에 꼭 가길 소망한다. 우리 애들, 그리고 시어머니 어디 아픈 곳 없이 모두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직원들도 새해 모든 일 다 잘되길 바라고 항상 웃는 일만 생기길. 농촌이 잘 살아야 장사도 잘 된다. 올해도 풍년이길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신랑! 아프지 말고 앞으로도 각시 말 잘 듣길!

 


 

면접시험 합격, 목표 이루는 한 해

- 제형주(25ㆍ순창읍 신기)

몸도 마음도 시리고 시렸던 2년여의 강원도 철원에서의 군 생활이 끝났다. 마음이 뒤숭숭하다. 얼른 사회적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자리를 잡고 싶다.
곧 면접을 보러 가는데 떨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본다.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
커피 볶는 집 사장님, 형,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내 자신이 무언가 이루어내는 2012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후회 없는 삶, 매사 열심히 살 터

- 최승민(24ㆍ인계 지산)

공익근무가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다. 시원섭섭하면서도 조금은 두려운 지금이다. 새해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번듯하게 시작해보고 싶다. 2012년에도 무엇을 하던지 열심히,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후회 없이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모두모두 건강하고 요양원 식구들, 어르신들, 선생님들 다들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란다.

 

 


올해는 더욱 씩씩해질 터

- 장아린(옥천초 1년)

올해에는 씩씩하고 공부 잘하는 아린이가 되겠다. 또 앞으로는 절대로 다쳐서 피가 나거나 아프기 전에는 울지 않을 것이다. 매일매일 맛있는 밥도 해주시고 머리도 예쁘게 묶어주시는 우리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1학년 동안 가르쳐주신 박은주 선생님 고맙고 사랑한다. 우리 1학년 친구들, 지은이, 영순이, 지수, 종범이, 상현이, 우용이, 선우, 기섭이 모두모두 사랑하고 2학년 때도 사이좋게 지내겠다.

 


 


큰 민원 사건 없이 평온한 해

- 김미경 구림면 주민생활민원담당

올해는 큰 민원이나 사건 없이 모두 평온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축사 분쟁 같은 안타까운 일은 없기 바라고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도 없어 농사짓기 편한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 소 값이 떨어져 걱정이 큰 구림면도 부자가 되기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계획했던 운동을 많이 못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마음먹고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길러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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