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 “조합원 농산물 판매 기반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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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 “조합원 농산물 판매 기반시설 구축”
  • 장성일·최육상 기자
  • 승인 2024.05.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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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대출 등 올해말까지 금융자산 6000억원 목표 달성 노력”

 <열린순창>은 창간 14주년을 기념해 각 단체장 대담을 7월말까지 보도할 예정입니다. 따로 정한 대담 순서없이 대담 일정에 따라 보도합니다. <편집자>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은 '열린순창'과 대담에서 "농협의 정체성, 농협의 존재이유는 조합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321일 취임 이후 12개월이 지났다. 농협의 정체성, 농협이 존재하는 이유를 항상 생각했다. 농협은 농민 조합원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조합장 취임사에서 농민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다. 순창농협 설립 목적인 농민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많이 판매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은 취임 이후 소감을 묻자 농협의 정체성농협 본연의 설립 목적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진행된 <열린순창> 창간 14주년 대담에서 김 조합장은 순창농협의 여러 현안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농협·하나로마트농협타운 목표

순창농협 청사 이전과 관련한 순창읍 정마트 자리 부지 매입 건에 대해서 김 조합장은 대의원총회에서 부지 매입비를 승인했지만, 부지를 소유한 법인 자체 내부에 문제가 생겨서 매입논의는 더이상 진척되지 않고 있다면서 고객과 직원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인력 효율성과 시설 효용을 높이기 위해 제 임기 2~3년 안에 한 군데에서 원스톱 행정을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정마트 부지 매입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원래 정마트 부지는 270032억원가량이었다. 순창농협이 매입을 추진하려는 부지는 기존 정마트 부지에 부근 땅이 포함돼 3200평이며, 60억원 예산이 책정됐다. 대의원 총회에서 예산을 승인했는데부지 소유 법인 내부에 문제가 발생해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한전 앞 자재창고도 이전해 오고, 농협과 하나로마트, 카페 등을 함께 조성해 농협타운을 만들었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청사 이전을 읍중심지가 아닌 곳도 고려해봤지만, 조합원들과 주민들 모두 하나로마트나 본점은 무조건 순창읍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하신다면서 청사 이전은 결코 쉽지 않은 문제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임직원·영농회·조합원 권익 증대

김 조합장은 순창읍 하나로마트 주차장 협소 해결 방안 쌍치면 콩 선별기 도입으로 농가 수익 증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 소금 원가 출하로 조합원 권익 증대 벼 공동방재단 운영 등에 대해서도 일일이 설명했다.

현재 7개 읍·(남계·인계·적성·유등·풍산·팔덕·쌍치) ·지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120명가량이다. 김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해줘서 지난해 11월 예수금 3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5월 기준으로 3300억원으로 예수금이 늘어났다면서 올 연말까지 예금과 대출 등 금융자산 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분야에서도 임직원들이 애를 많이 써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192개 영농회, 4300여 조합원과 함께 농협의 정체성농협 본연의 설립 목적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합원 자주 만나는 약속실천 노력

김 조합장은 끝으로 조합원들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막상 조합장에 취임해보니 행사와 회의가 많아서 생각처럼 조합원들을 만나지 못한 것 같아 아쉽게 생각한다. 면 단위 행사를 가더라도 마을에 계신 조합원들을 뵙는 건 쉽지 않았다. ‘조합원 자주 만나는 약속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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