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글로벌 빌리지 청소년 영어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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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글로벌 빌리지 청소년 영어캠프’를 다녀와서
  • 김지은(구림초등학교 교사)
  • 승인 2010.07.3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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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7월 14일 ~ 1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구림초등학교(교장 기순남) 4-5학년 학생들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으로‘2010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청소년 영어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2010 Global Village 청소년 영어캠프’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영어 학습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심어주었습니다.
학생들은 서울, 전북 익산, 경북 상주 등 여러 지역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함께 7반(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호주, 이집트, 영국)에 배정되어 오전에는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배우는 외국교과체험, 다양한 영어수련 체험활동, 드림 캐쳐(Dream Catcher) 프로젝트 등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였으며, 오후에는 수영, 명랑운동회, 영어올림픽, 과학 실험, 자연 생태 체험, 체린지 어드벤처 등 수련원 전체를 돌면서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시간에는 O•X 퀴즈,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 밤에는 댄스파티를 통해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아쉬운 밤을 보냈습니다. 특히 넷째날 저녁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전에서 대한민국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수련원 강당에서 모두 모여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2010 Global Village 청소년 영어캠프’를 통해 구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공동생활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정리 정돈하는 생활을 하였으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느껴보았습니다. 그리고 원어민과 함께 학습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접하면서 어렵게만 생각되는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키우게 되었으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한, 세계 시민 의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배우는 소중한 삶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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