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약초
상태바
[독자시] 약초
  • 김재운 독자
  • 승인 2012.01.1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 김재운 (72 · 순창읍 남계)

약초

온종일 험한 산을 찾아 헤매었어요.
누가 이곳을 찾으라 했던가.
넘어지고 일어서고
이마엔 땀방울이 줄줄 흐른다.
포기하고 발길을 돌릴 무렵
눈앞에 보이는 약초하나
피곤함이 사라지고 입가엔 미소가
와! 고마운 약초야
너는 오직 모두를 위해서
이 깊은 산 자리를 지키고 있었구나.
너로 인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