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석 의원 “7·8대 때보다 초선 의원들 공부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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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석 의원 “7·8대 때보다 초선 의원들 공부 열심히 해”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4.06.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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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의회와 소통하는 건 장점”

 

의회를 멀리서 보면 한 몸인데 가까이에서 보면 분리돼 있는 느낌이 든다. 의원들 간에 개성이 뚜렷하고함께 일해 보니까 제가 7, 8대 의원 때보다 초선 의원들이 훨씬 더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의욕적이다 보니까 아는 것이 많을수록 목소리가 커지고 의견이 안 맞을 때도 있다. 그러나 의견이 많이 조율된 상태에서 화합하면서 지난 2년간 의회를 끌어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손종석 의원은 9대 의회 지난 2년간 의정활동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의회-집행부 차이 예산 편성권여부

지난 14일 오전 의원실에서 <열린순창>과 만난 손 의원은 밖에서 군민들이 볼 때 군의원들이 집행부를 견제하지 못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의회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는 것하고 군수도 입장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대답을 이었다.

하지만 의원들은 예산 편성권이 없기 때문에 군민들과 바로바로 약속을 못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측면이 강하다. 반면 군수는 예산 등이 소요되는 민원이나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의회와 집행부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즉각즉각 처리했다면 군민들께서도 좋게 평가하시겠지만우리가 집행부 견제를 못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영일 군수가 먼저 의회와 상의·토론

손 의원은 전임 군수와는 달리 최영일 군수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의회에 찾아와서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거친다면서 큰 문제점이 돌출될 이슈에 대해서 군수가 먼저 의회를 찾아와 상의하면, 우리 의원들도 그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하고 토론한다, 그런 토론을 거치면서 소통이 많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가 의정활동 10년째인데어떻게 보면 새로운 느낌이랄까, 우리 공무원들이 민원인들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나, 제가 느낀 것은 의회에 와서도 항상 소통하려고 하고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그런 군수라고 생각한다.”

손 의원은 우리 동네 형, 동생 같이 접근하기 쉬운 새로운 군수라면서 무소속이면서도 전혀 무소속 같지 않은 행정을 펼치면서 군의회와도 수시로 소통하고 정책 등을 설명하는 걸 보면 전임 군수와는 확실히 다른 군수라고 말했다.

 

순창에 맞는 보편적 복지 정책 따져봐야

손 의원은 민선 8기 군정에서 보편적 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데 대해서 초창기 군수 1년 차 때 제가 보편적 복지 예산을 무조건 늘려서는 안 된다고 수 차례 지적했다면서 군민들 입장에서 민감한 문제인데 보편적 복지는 한정된 우리 순창군 예산에 맞게 편성,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처음에 쌍치 장례식장 문제가 있었다. 그때 여론조사를 했을 때 80%가 넘는 주민들이 있어야 한다고 찬성했다. 쌍치 주민들 중에 한 50분이 넘게 지금 밖에서 요양보호 기관에 체류하고 있다. 오히려 장례식장보다는 주간보호센터에서, 고향에서 계시다가 돌아가시는 게 그분들에게도 훨씬 좋고, 자녀들도 좋지 않나 그렇게 5분 발언을 했다. 보편적 복지 정책은 더디더라도 꼼꼼하게 현실을 따져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 의원은 끝으로 최근 지진을 언급하며 주민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엊그제 차를 타니까 36도까지 올라가서 차 안이 너무 뜨거웠다. 폭염이 계속 지속되고 며칠 있으면 장마철이고 걱정이 많다. 며칠 전에는 2층에서 자고 있었는데 지진 때문에 너무 놀랐다. 천재지변도 많고특히 올해는 국지성 호우가 심해질 것 같은데 걱정이 많이 된다. 주민들께서 건강과 안전 유의하시고 여름 잘 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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