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주인공] 박점숙 순창읍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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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주인공] 박점숙 순창읍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 장성일·최육상 기자
  • 승인 2024.07.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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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업무 성격 상 고된 상황 많아” “인력 충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

[칭찬합시다] 주민들이 칭찬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박점숙 순창읍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조영현·조원자 어르신이 지난 614<열린순창>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와 순창읍사무소에 근무하는 박점숙 공무원이 정말 친절하다면서 신문에 꼭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읍사무소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기 때문에 몸이 불편해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는데, 박점숙 공무원이 무더위에도 10분이 넘게 함께 기다려주는 바람에 매우 미안하면서도 정말 고마웠어요. 칭찬한다고 꼭 좀 알려주세요.”

지난 4일 오후 순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박점숙 민원 담당 주무관을 만났다. 함께 자리한 임용락 부읍장과 유소영 팀장은 박점숙 씨가 항상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하는 게 몸에 베어 있다면서 민원 업무 성격 상 고된 상황도 많은데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근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긔띔했다.

박점숙 주무관은 민원인들, 특히 어르신들은 다리도 불편하시니까 될 수 있으면 필요한 서류 같은 것을 한 번에 해결하실 수 있도록 신경을 쓰면서 항상 친절하게 대해 드리려고 노력한다면서 읍사무소 민원을 보다 보면, 모든 발급 서류를 우리한테 떼게 되니까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다 볼 수 있는 곳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르신 지문 재등록무료 지원

박 주무관은 본청에서도 등·초본이나 인감이 발급 가능한데도 꼭 순창읍으로 오신다면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편하신데, 어르신들 대부분이 주민등록 처음 만들어서 계속 쓰시니까, 몇십 년 지나니까 지문이 많이 닳아서 지문 인식이 잘 되지 않는데, 무료로 지문 재등록이 가능하니까 많이 이용하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 주무관은 201510월부터 순창군에서 근무하며 89개월가량이 지났다. 그는 초고령화 시대, 행정도 대응을 해야 되는데 민원팀에 3명이 근무하는데 한 분이 시간선택제여서 하루 근무하고 하루 쉬고 하다 보니까 두 명이 담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측면이 있다라면서 인력 보충이 좀 되면 어르신들에게 좀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어떨 때는 정말 재밌어요. 제가 아는 분들이 오면 반갑고, 또 모르는 사람이 오더라도 대화를 나누면서 어떤 활력소를 얻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정말 좋아요. 근데 또 사람인지라 하루 종일 사람을 접하다 보면 말을 굉장히 많이 하게 돼 나중에 되게 피곤하거든요. 그냥 잘해주고 싶어도, 마음은 있어도 어떨 때는 잘 못할 때도 있어요. 근데 읍은 계속 민원이 늘어나고 있어요. 인력을 좀 보충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박 주무관은 끝으로 칭찬을 전한 민원인과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표현을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잖아요. 그런데도 지역언론사의 문을 두드려 주신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을 표하며,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저의 작은 손길이 고마우셨다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좁은 공간에서 매일 강도 높은 업무의 연속임에도 옆에서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유소영 팀장님, 김하형 주무관, 강보화 주무관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박점숙 민원 담당이 주민의 무료지문등록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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