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인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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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인사가 되기를 바란다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2.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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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경으로 예정된 군 승진 및 순환인사에 당사자인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 군수가 화합을 외치는 가운데 항간에 떠도는 풍문의 진위여부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일은 황 군수가 취임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취임 초 96표차의 선거결과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면서 내편 네 편을 가르지 않고 접촉했다. 특히 형평성과 원칙을 잣대로 특혜시비가 일어날 행정은 아예 펼치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불만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의 군민들은 화합에 앞장서는 황 군수를 따르고 지지하는 모양새다.

지난 10, 26 재선거 결과는 민심이 반쪽으로 쪼개졌다. 민심이 반쪽으로 쪼개졌다는 것은 공무원 조직도 반으로 나뉘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다 보니 모 담당은 현 군수를 지지했고 누구누구는 낙선한 상대 후보를 밀었는데 그 명단이 존재한다는 달갑지 않은 설이 있다. 이에 더해 막후의 실력자가 확인되지 않으나 인사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는 루머 성 소문도 있다.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는 군수와 막후의 실력자 사이에 의견이 충돌해 임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그럴 듯한 시나리오의 풍문도 돌고 있다.

선거 당시 황 군수가 당선되면 군에 군수가 두 명이 된다는 우려와 비아냥거림이 있었다. 이에 감사원국장 출신으로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당시 황 후보는 사래를 쳤다.

지난 2일 도내 한 일간지에 따르면 남원시의 정기인사가 돌연 연기돼 그 배경에 의혹을 낳고 있다. 이와 관련 시 홈페이지에 누리꾼들의 설전이 양산되면서 어수선한 공직분위기는 “인사권자 막후에 숨은 실력자가 누구냐 ? ”라는 소문으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이 시장 리더쉽 바닥” 설 등으로 민심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막후에 실력자라는 단어에 지역은 다르지만 이 시장과 황 군수 입장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게 언짢을 게다.

지난 2일. 전북도 전입자가 건설방재과장으로 근무를 명받았고 예정된 인사시기 등을 보면 이번 인사의 인선이 마무리 된 듯 보인다. 이번 인사가 능력을 기준으로 탕평 인선했다는 평을 받으며 항간의 설과 소문이 일축되었으면 한다. 그래야 대다수 군민들에게 지지받는 명예로운 군수로서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군 발전에 앞장설 수 있다. 군민 화합의 인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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