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향우회 임원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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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향우회 임원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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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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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순창사람 똘똘 뭉친 향우회”

 

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황만섭) 하계 임원단합대회가 지난 11일 포천 백운계곡에서 열렸다.

 

이 날은 각 읍ㆍ면 향우회 회장단과 군 향우회ㆍ부녀회ㆍ청년회 핵심 활동 임원들이 단합을 과시하고 각 향우단체들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향우회의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하는 행사다. 200여명 향우들이 모인 이 행사는 지난 5월 청년회체육대회와 오는 10월의 군향우회 정기총회 사이에서 향우단체와 회원들이 정보를 교환, 교류하며 친목을 다진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향만섭(62ㆍ순창 순화 출신) 회장은 “고향사랑은 논리나 구호가 아닌 실천이다. 한번이라도 더 보고 더 나누는 것이 애향운동이다”고 강조하고 “향우 2, 3세대가 우리 향우회를 든든한 후원자로 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향우회원들과 한 톨이라도 나눠 가지려는 조택종(적성 임동 출신) 적성향우회장과 김진문(구림 구산 출신) 순총회장은 기념 타올로, 이휘식(쌍치 출신) 쌍치청년회장은 멋진 넥타이를, 박종해(쌍치출신) 군청년회 자문위원장은 한약 강장액을, 황만섭 회장은 행사 경비를 부담했다.

<자료제공 양규근 팔덕향우회 부회장>
 

 

 

 

가수 뺨치는 신성자(68ㆍ순창 남계 출신)
“언제나 즐겁고 신이 난다. 젊은 후배들도 향우회의 진미를 느껴 고향사람과 함께 할 때 느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면 좋겠다. 아직도 오빠, 동생이라 부르는 재미에 꼭 고향에 온 느낌이다. 고맙다”

 

 

 

 

 

 

 

 

사회 잘 보는 윤영용(52ㆍ복흥 정산 출신)
“내 이름에 동그라미가 5개라 내 말 잘 들으면 돈 번다”는 재담으로 시작하는 명 사회자. 향우회 행사장에서도 전세버스 안에서도 마이크 질서 잡으며 향우들의 흥을 불러일으키며 향우사랑을 실천한다.

 

 

 

 

 

 

 

 

 

 

 

작곡가가 향우회 밴드마스터 전규철(57ㆍ금과 매우 출신)
“학창시절부터 악기를 다뤄 신물도 나지만 향우행사에 오면 신난다. 선ㆍ후배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고향을 찾고 고향을 사랑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빠지지 않으려 애 쓴다. 언제난 기쁘고 보람된다”

 

자료제공 : 양규근 팔덕향우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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