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순동련 한마음가족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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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순동련 한마음가족단합대회
  • 우기철,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07.3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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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ㆍ후배 함께 모여 따뜻한 ‘추억만들기’

 

“야~ 후배님 오셨는가! 형이 구운 돼지고기 한 점 먹어 보세! 아이~ 선배님! 더 젊어지셨네요, 형수님은 갈수록 예뻐지시고요”

 

지난 10일 공설운동장에서 ‘순창동창연합’ 회원과 가족들이 모여 단합대회를 가졌다.

순창동창총연합회(회장 김석준ㆍ순창 순화)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81동창연합회를 비롯 2년차 홀수 단위 6개 연합회(83ㆍ85ㆍ87ㆍ89ㆍ91) 회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단합대회는 연합회의 발전과 함께 지역 선후배간 우애를 다지고 회원 가족 간의 친목도모를 취지로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경기와 가족다과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나현주 사무국장(85연합회ㆍ00 00)은 “오랜만에 가지는 만남인 만큼 회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좋은 생각과 좋은 마음으로 지역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연합회원으로 살아가자”고 말하고 각 연합회장단을 소개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진 체육경기에서는 89연합회가 부녀회 승부차기, 85연합회가 윷놀이, 83연합회는 배구, 81연합회는 피구종목에서 각각 우승했고, 최종 집계결과 83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선배들의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에서는 당첨된 엄마 아빠를 대신해 나선 아이들의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이 선후배 가족들의 축하박수와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눈 뜻 깊은 축제한마당이 됐다.

행사를 마친 참가회원 대부분은 “이런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교감을 확인하고 돈독한 친목을 다진다면 나아가 지역사회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며 참가하지 않은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랬다.

행사장에서 만난 연합회장들
 

 

 

 

김석준(순창동창연합총회장)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기수별 회장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젊은 청년들의 모임인 만큼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서동준(83연합회장)
성인이 되서 만나서인지 어색하기도 하지만 가족들도 함께해줘 마음 통하는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또한 모든 기수 선후배들과도 우정이 돈독해져 마음이 가볍네요.

 

 

 

 

 

 

 

 

 

 

정준일(85연합회장)
1년에 한번 치러지는 큰 행사지만 회원과 가족들이 계모임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즐기시다 가시기 바랍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먼 길 마다않고 오신 친구와 선후배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박영래(87연합회장)
더위가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선후배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순동련 가족들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같이하길 바랍니다.

 

 

 

 

 

 

 

 

 

 

임차호(89연합회장)
연합동문회 회원 중엔 고향과 학교가 다른 회원도 있어 어색한 면도 있지만 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음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보다 크고 멋있는 행사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김진배(91연합회장)
91연합회는 올해가 첫 참가지만 선배들께 배울 점이 많아 좋습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짝수 동문들과도 같이 자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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