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지역발전 대화마당, 년 2회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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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지역발전 대화마당, 년 2회 정례화’
  • 황호숙 기자
  • 승인 2010.08.05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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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면 이장협의회ㆍ행정동우회ㆍ농협 친교모임

 

지난 16일 구림면이장협의회(회장 강윤기)에서는 순창향관광농원에서 구림면행정동우회 회원들과 구림농협 전 직원들을 초청하여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날 모임은 주민들의 이해와 이익을 챙기고 도와주며 행정과 농협의 모든 사무들을 솔선수범해야 하는 이장들이 서로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독자적인 모임을 시작했던 이장협의회가 주선한 자리로 이러한 취지를 이해하고 협력한 구림면행정동우회(회장 강성문)와 구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두용)이 동참한 자리이다.
연산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강윤기 회장은 “주민과 행정과의 교량 역할을 잘 해내려면 허심탄회한 이야기 마당이 필요하다”면서 “서로 웃으며 인사하다 보면 공적인 자리에서 하지 못할 말들도 하게 된다. 스트레스까지 공개해서 이심전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을 챙기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강성문 행정동우회장은 “언제 봐도 늘 반갑고 형제 같은 분들과 왔다 갔다 하는 정을 쌓고 싶다”며 “모임의 정례화’를 제안했다.
양동엽 구림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노력 할 것인가 고민하며 교감을 쌓아가는 지속적인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김순용 구림농협 전무는 “영농회장과 이장을 겸임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농협을 지켜보고 격려하며 함께 가는 힘찬 발걸음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모임을 구림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정례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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